[GS25] 심플리쿡 반반 족발&편육 ★★★★

편의점 : GS25
제품명 : 심플리쿡 반반 족발&편육
중량 : 255 g
영양 정보 : 열량 719 kcal / 나트륨 712 mg
보관 : 냉장보관
가격 : 8,900 원
맛 점수(별 5개 만점) : ★★★★
매운 맛 : 전혀 맵지 않다 / 살짝 맵다 / 맵다 / 많이 맵다 / 왓 더...

고기 마니아인 저는 편의점에서 고기 종류 제품을 볼 때마다 눈이 많이 가는데요. 아쉽게도 족발이나 편육 제품은 영세해 보이는 포장 때문에 선듯 손이 잘 가지 않았습니다. GS25에서 심플리쿡 브랜드로 반반 족발&편육 제품을 발견하고 망설임 없이 제품을 구해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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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구성 및 영양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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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발과 편육, 새우양념젓갈까지 모두 에이스푸드 라는 곳에서 생산을 했고 GS25에서 심플리쿡 브랜딩만 한 것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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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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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법은 제품 앞면 커버와 제품 뒷면 영양정보에 동일한 내용이 적혀 있습니다. 족발은 차게 먹어도, 데워 먹어도 맛있다고 적혀 있지만, 데워야 그 꼬들꼬들하면서도 쫀득한 식감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편육은 원래 차게 먹는 게 상식이니까 당연히 데우지 마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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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족발 : 족발은 차게 드셔도 맛있습니다. 따뜻하게 드시려면 포장을 벗긴 후 용기에 담아 전자레인지에 40초간 데워드시면 됩니다.
2. 편육 : 편육을 전자레인지에 데우면 모양이 흐트러지므로, 그대로 차게 드시면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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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평가와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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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발과 편육을 한 점씩 먹었을 때, 눈이 휘둥그레지면서 궁극의 맛을 느꼈습니다! 엄청난 맛이에요. 그동안 먹었던 모든 족발, 편육 제품의 맛을 능가합니다. 그 순간 만큼은 별점 5개가 분명해 보였습니다. 그런데 5분이 지나자 생각이 조금 바뀌었습니다.

 

문제는 '양'과 먹는 '상황'의 조합인 것 같아요. 종전에 리뷰했었던 평타 이상의 유사제품을 나열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보승식품 머릿고기 수육 ★★★★ (180g / 6,500원)
• 족발편육 ★★★ (215g / 6,500원)
• 심플리쿡 통마늘 삼겹수육 ★★★ (170g / 6,900원)

 

오늘 먹은 '심플리쿡 반반 족발&편육'은 255g에 가격이 8,900원입니다. 가격이 비싼 만큼 양도 가장 많은데요. 식당에서나 배달주문을 통해 족발&편육을 먹을 때와 달리, 오직 새우양념젓갈 하나만으로 고기를 먹어야 하는 상황이 약간 무리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아무리 고기가 맛있어도 어쨌든 고기이고, 지방의 느끼함을 완화시키기 위해 상추 등 쌈과 각종 양념, 곁반찬을 같이 먹는 거잖아요. 그러나 편의점 제품은 그럴 수가 없기 때문에 식사를 시작한 초반과 중후반의 느낌이 다를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물론 제가 먹는 양이 원래 많지가 않아서일 수도 있고, 어떤 분들에게 255g은 한끼 식사로 터무니 없이 적은 양이라 이 정도의 느끼함은 전혀 문제가 안 되실 수 있습니다. 적어도 저에게 있어서만큼은 식사 시작부터 식사 끝까지 별점 5개!!를 외쳤었던 非고기류 제품(예 : 닭갈비 철판볶음밥)과는 상황이 많이 달랐습니다.

 

지금까지 유사 제품 중에 가장 높은 별점을 줬던 보승식품 머릿고기 수육도 지금 와서 생각하니, 느끼함을 느끼기 전에 식사가 끝나버린 제품 양(180g)이었던 것 같아요.

 

 

한 가지 더, 옥의 티라고나 할까요. 제품에 동봉된 새우젓양념젓갈 파우치에 절취를 위한 칼집이 없었습니다. 원래 있는데 공정 미스로 제가 산 제품만 누락이 된 건지, 아니면 원래 없는 건지는 확실하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GS25에서 구매한 심플리쿡 반반 족발&편육 제품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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