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모양은 친한 남자 사람 친구가 있었습니다. 친한 게 확실하지는 않지만, 적어도 윤 양은 정말 친하다고 믿고 있습니다. 실상 그 남사친은 윤 양에는 그리 큰 관심은 없는 것 같긴 합니다. 윤 양이 반갑게 말을 걸어도 건성으로 대하고 말이죠. 물론 윤 양이 "우리 친구 맞아?" 하고 따지면 "친구 맞다"고 대답은 합니다. 아무튼 그렇습니다.
그런데 남사친이 윤 양 몰래 윤 양의 은밀한 모습이 담긴 사진을 찍어왔다는 사실이 발각되었습니다. 남사친의 폰으로 찍은 것이 확실한 사진들이 인터넷에 유포된 것입니다. 사진들 중에는 다른 친구들 몰카도 있었고, 윤 양이 수치심을 느낄만한 몰카 사진들도 포함되어 있엇습니다.
윤 양의 가족들과 다른 친구들은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왜 친구들을 대상으로 몰카를 찍었는지 해명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윤 양은 자신이 좋아하고 있던 남사친과 사이가 멀어질까 봐 걱정이 태산 같았습니다.
그래서 윤 양은 사실 관계 자체를 부인하기 시작했습니다. 남사친이 몰카를 찍은 사실 자체가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주변 사람들이 "그러면 인터넷에 유포된 너의 몰카 사진은 뭐냐?"고 묻자, 윤 양은 "그것은 악의적인 합성이다" 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사진은 진본이었습니다. 실제로 합성이라면 나올 수 없는 장면들이 대거 포함되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남사친은 인터넷에 떠돌고 있는 사진들이 자신의 폰에서 유출된 사진이 맞다고 인정했습니다.
몰카 자체를 부인하던 윤 양은 당황했고, 주변사람들이 당장 남사친을 고소해서 콩밥을 먹여야 된다고 목소리를 높이자, 윤 양은 남사친이 정말 몰카를 찍었는지 단 둘이 대화를 해보겠다고 말합니다.
남사친과 대화를 마친 윤 양은 밝은 표정으로 말합니다. "악의적으로 몰카를 찍은 건 아니라고 해요. 그저 제 벗은 몸이 너무 보고 싶어서 순수한 마음으로 찍은 거라고 합니다.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3874552?sid=104
급기야 윤 양은 몰카가 별 문제 없다고 말하기 시작합니다. 원래 남자들은 몰카 많이 찍는다고, 성적인 호기심이 많은 것일 뿐, 내 몰카 찍은 것도 매우 자연스러운 생리현상이라고 주장하기 시작합니다.
https://v.daum.net/v/20230411141901852
주변인들이 그럴 순 없다고, 저건 명백한 범죄행위라고, 강하게 항의하고 조치를 취해야 된다고 윤 양을 설득하자, 윤 양은 벌컥 화를 냅니다. 자신은 남사친을 비난하거나 고소할 생각이 없으며, 지금 너희들이 이렇게 난리를 치는 것은 남사친과 윤 양 사이를 이간질하려는 수작이라고 분개하였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5461175?sid=100
여러분은 윤 양의 정신상태를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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