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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 1년 전, 국토연구원 등 국책 기관과 민간 연구 기관, 그리고 일반 시장 참가자 모두가 집값은 계속 폭등할 것이니 어떻게 해서든(=영끌) 집을 사야한다고 말하는 분위기였습니다. 그런데 거의 유일하게 부동산 가격 하락을 예견한 사람이 있었으니, 그가 바로 서울대 김경민 교수입니다.
저는 작년 10월 김경민 교수의 과거 발언을 재조명 하면서 일방적인 폭락론자는 아닌 것 같으니 한 번 지켜보자고 말씀드린 적 있습니다.
그리고 1년이 지난 지금 김경민 교수의 예측은 정확히 실현되었고, "집값이 오르는 게 이상한 것 아닌가" 라는 정반대의 시장 상황이 연출되고 있습니다. 그의 분석은 다른 전문가들과 뭔가가 달랐던 것이죠.
지금 현재 시점에서 그가 저서와 방송에서 말하고 있는 주요 메세지를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2008년 미국 서브프라임모기지 사태만큼의 폭락은 오지 않을 것
김경민 교수의 말에 따르면 하락과 정체기는 올지라도 과거 미국만큼의 대폭락이 오지는 않을 것이라고 합니다. 한국이 LTV(주택담보대출인정비율)가 50~60%인데 반해, 미국은 LTV가 기본 80%이 달할 만큼 거품의 규모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폭락의 수준도 한국이 상대적으로 적을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서울보다 더 오른 곳은 하락폭도 클 것
서울만큼 대기 수요가 없음에도 2개 가까이 올랐던 대전/세종시 같은 경우는 하락폭도 매우 클 것이라고 합니다. 그밖에 지방도 현금 유동성 때문에 이유 없이 올랐던 집값은 원상 회복 수준으로 내려올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여성동아에서 인터뷰한 기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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