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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8일 기록적인 폭우로 강남역 일대 서초동에 큰 침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그 와중에 한 제네시스 차주가 물에 잠긴 차량 위에 앉아 있는 모습이 사진에 찍혀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일단 원본 사진을 보시죠.
이 장소는 서초동 서이초교 사거리입니다. 아래 링크를 누르시면 로드뷰를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map.naver.com/v5/?c=14140688.0463473,4507951.3728947,17,0,0,0,dha&p=STMz0Mnh9MA4M5WM6q-yhA,14.06,7.75,47.75,Float
탈출은 커녕 신형 제네시스 차량 위에 앉아 모든 것을 초탈한 듯 스마트폰을 보고 있는 그의 모습을 보고 많은 분 사람들은 "현자(賢者)"가 나타났다며 그에게 '강남역 현자', '서초동 현자' 라는 별명을 붙였습니다.
그리고 위 사진이 너무나 인상 깊었던지 누리꾼들이 사진을 합성하여 패러디 포스터를 만들어내기 시작했습니다.
영화 '비상선언' 패러디 포스터는 버전이 2개네요.
심지어 푸르스름하고 창백한 빌딩 조명에 영감을 받은 한 누리꾼은 빈센트 반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에 화풍을 접목하여 현대 미술의 창조해냅니다.
실제 사진과 비교해볼까요?
팝아트의 거장인 앤디워홀 뺨 칠 정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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