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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나락으로 떨어진 민주당 수준

by 당위정 2022. 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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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지지' 盧영상 파문 일파만파.."고인 명예훼손"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이 이재명 대선 후보를 지지한다는 가상의 영상을 더불어민주당 측이 공식 홍보물로 내놓은 데 대해 비난 여론이 일파만파 번지고 있다. 6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

news.v.daum.net

노무현 전 대통령이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다는

딥페이크 영상이 민주당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라와

파문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윤석열 후보를 비호감이라고 생각하는 저조차도

상당히 문제있는 사건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베상징이 들어갔니 뭐니 하는 건

매우 지엽적입니다.

 

문제의 핵심은

 

돌아가신 분을 이용한
딥페이크 영상이라는 점입니다.

 

 

노무현 지지자와 이재명 지지자의

스펙트럼이 겹칠 수도 있습니다.

두 사람의 특징에 공통점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돌아가시기 전에 자신의 입장을 밝힌 증거가 있거나

돌아가신 분이 다시 살아오시지 않는 이상

그 분의 인격과 가치관과 사상이

정말로 이재명을 지지하는지는

그 누구도 알 수 없습니다.

 

故 노무현 전 대통령

 

그렇게 짐작은 하더라도

어디까지나 개인의 사적인 영역에서

그쳐야 하는 것이지

이렇게 딥페이크 영상을 만들어

마치 돌아가신 분이 그렇게 발언을 한 것과 같이

만들어 버리는 것은

노무현 대통령의 인격과 가치관과 사상을

제멋대로 조종해버리는 것과 같습니다.

 

심지어 노무현 대통령의 가족이

"고인이 살아있다면 OOO를 지지했을 것이다"

라고 말하는 것조차도 조심스러운 상황입니다.

 

어떻게 돌아가신 분 제 입으로

OOO를 지지한다고 말한 것처럼

영상을 만들고 배포할 수 있나요?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에 참배하고 있는 윤석열 후보

 

 

윤석열 후보가 노무현 대통령을 그렇게 좋아한다면서요?

그러면 윤석열도 노무현 대통령 영상과 육성을 이용해서

 

"나 노무현은 윤석열을 지지합니다."

 

라는 영상을 만들어 배포해도 되는 건가요?

윤석열 후보가 그렇게 했을 때

민주당에서 "너는 안돼!" 라고 말할 수 있는

근거와 명분은 무엇인가요?

 

 

지금 상황이 참담한 것은

민주당 내에 이런 미친 짓에

제동을 걸거나 문제 있다고 필터링을 해주는 사람이

없었다는 겁니다.

 

 

 

나락으로 떨어진 중앙일보 수준

네이버 메인에서 중앙일보 기사를 보고 "아... 중앙일보 수준이 이제 이 정도까지 떨어졌구나" 생각했습니다. 자동차 뒷자석? 뒷자석은 '뒷 자리 석(席)'의 줄임말인가요? 아니면 '뒤에 앉는 자(者

miniweb.kr

 

지지자가 만들었다니까

그냥 좋은 줄 알고

공식 유튜브에 올려버리는 것이

바로 현재 민주당의 수준인 거죠.

이런 정당이 정부를 이끌어가는 여당이라는 것도

참 슬픈 현실입니다.

 

1~2% 포인트 차이로

여론조사가 엎치락뒷치락 하는 상황에서

민주당의 이런 미련한 행위 하나 하나가

자당 후보인 이재명을

수렁으로 끌어당기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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