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신속진단키트, 민감도? 특이도?

 

셀트리온과 휴마시스가 공동개발한

코로나19 신속진단키트인

"디아트러스트" 약 7,382억 원 어치가

미국에 수출된다는 뉴스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디아트러스트 신속진단키트는

민감도 93.9%, 특이도 99.0%의 정확성을

갖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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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감도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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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바이러스를 얼마나

민감하게 감지해내느냐를 나타냅니다.

1000명의 코로나 감염환자를

이 신속진단키트로 검사하면

939명은 정확하게 감염되었다고 진단하지만,

61명은 잡아내지 못한다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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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도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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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환자가 아닌데도 

코로나 환자라고 잘못 진단하는 

오진단은 없느냐를 나타냅니다.

특이도 99%라면 1%의 오진단이 발생한다는 뜻입니다.

즉, 코로나에 감염되지 않은 건강한 1000명을 대상으로

이 신속진단키트로 검사하면

10명 정도는 코로나 환자라고

잘못된 결과가 나온다는 뜻입니다.

 

https://news.v.daum.net/v/20210923094954279

셀트리온·휴마시스 코로나 진단키트 미국 수출.. 계약금 최대 7382억

 

 

쉬운 개념인데

헷갈리실 수가 있어요.

이렇게 기억하시면

오래 기억하실 수 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를 민감하게 감지해내는 정도 = 민감도

 

코로나가 아닌데도 코로나 걸렸다고 진단하는 특이한 짓을 하지 않을 신뢰도 = 특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