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거리에 돌아다니는 제네시스를 보면서
G70, G80, G90
GV60, GV70, GV80
왜 이렇게 구분이 안 되고 헷갈리는지;;
그래서
제 자신의 이해를 돕고자;;
총정리를 해보았습니다.
연도별/연식별
제네시스 디자인 변화
2016년 ~ 2020년
(G70, G80, G90, GV70, GV80)
2018년 G90에서부터
비로소 지금의 제네시스라는 브랜드의
디자인 정체성이 시작된 것 같네요.
G90의 이미지 그대로
2020년부터 제네시스 시리즈가
마구 쏟아져 나왔습니다.
G80과 GV80은 헤드라이트 모양이
길쭉한 평행사변형이고
쿼드램프가 완전히 떨어져 있습니다.
반면 G90은 헤드라이드를
수평선으로 싹둑 자른 듯한 방식으로
쿼드램프를 디자인 했네요.
G90의 전신인 EQ900(에쿠스)의 헤드라이트에
라인을 넣은듯한 느낌이에요.
GV80의 라이트가 G80의 분리형 쿼드램프를 계승했듯이
앞으로 출시될 GV90 역시 G90의 통합형 쿼드램프를
계승하지 않을까 짐작해봅니다.
80과 90 시리즈보다
상대적으로 가벼운(그러나 여전히 비싼;;;)
라인업인 G70과 GV70은
80, 90의 중후함과 차별화를 두기 위해서인지
위와 같이 쿼드램프의 모서리를
경망스럽게곡선으로 다듬은 게 특징이에요.
한편,
뒷모습은 G70과 GV70 사이에 큰 유사성이 없어보이고
G70은 헤드라이트의 경망스러운곡선 디자인이 계승되었네요.
G80과 GV80은 얼추 비슷한 것 같고
G90의 디자인은 확연히 구분이 가능하군요.
2021년에는 G90이 풀체인지 되었고
전기차 SUV인 GV60이 추가되었습니다.
G90 풀체인지 헤드라이트는 완전히 2줄로 분리가 되었고
제네시스 전체 모델 중에서 유일하게
헤드라이트가 그릴에 완전히 닿아 있습니다.
GV60은 헤드라이트는 G70/GV70과 비슷한
경망스러운 디자인입니다.
전기차의 고유한 디자인적 특성이 반영되어
전면 그릴이 아래쪽으로 이동한 부분이
큰 차이가 있네요.
옵션에 따라 사이드 미러를 카메라 방식으로
변경도 가능합니다.
G90 풀체인지 이전 모델은
아래쪽 좌우 미등이 이어져 있었는데
풀체인지는 윗쪽/아래쪽 미등 모두
좌우가 이어져 있습니다.
GV60의 미등은 과일 먹을 때 사용하는
포크 같은 느낌이네요. ^ㅅ^
저는 이제
도로에 나가서
제네시스 차종을 구분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아..
원래 구분 가능하셨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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