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 코로나 시대(코로나 일상), 우리의 실제 생활은 어떻게 바뀌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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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 코로나(With COVID19 Pandemic)'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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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COVID19) 바이러스를
퇴치, 종식, 극복하거나
극복하기 위한 단기적인 계획을 포기하고,
중장기적으로 코로나 팬데믹이
유지될 것을 전제하면서
팬데믹 속에서 지속 가능한 생활 방식을
찾아가는 것을 뜻합니다.


올해 초만 해도
'포스트 코로나(Post-COVID19 Pandemic)'
즉, 코로나에서 완전히 벗어난,
코로나 이후의 시대를 꿈꿨었는데요.

이젠 '위드 코로나'가 이야기되는
시점이 되어 버렸네요.
ㅠㅠ

위드 코로나 시대에
우리의 일상이 어떻게 달라질지
4가지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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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6개월 이내

코로나 백신 유효 접종자 비율

70% 이상으로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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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 재생산 지수를 1.0 명 미만으로 하는
집단 면역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앞으로 우리는
6개월마다 코로나 백신
예방접종을 하게 됩니다.

 

1차 + 2차 기본 접종으로 끝나지 않고
6개월마다 부스터 샷을 맞는 걸
상당기간 반복해야 할 것도
각오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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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

사회적 거리두기
완전 종료 &
돌파감염 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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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때문에
하지 못했던 것들
모임, 행사, 여행 등에 대한 제한이 없어집니다.
인원제한 역시 종료됩니다.

코로나 이전과 동일한 정도의
사회/경제활동으로 회복될 것을
기대하긴 어렵습니다만,
80~90% 정도는
사람과의 교류가 다시
시작되게 됩니다.

 

백신 접종자도 돌파감염 가능성이 있지만
이를 감수하고 위와 같은
거리두기가 종료되는 것입니다.
즉,
코로나는 독감처럼
누구나 감염될 수 있는
유행병이라는 것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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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

이전과는 달라진
위생관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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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가 종료되고
코로나 이전과 같은 일상생활로
복귀하게 되겠지만
이전과 같지 않을 것입니다.

그동안
우리는 만원 지하철에서
호흡기 질환의 전염/감염이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지 못하거나 무시하고 살아왔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대중교통에서 많은 사람들이
마스크를 자발적으로 착용하게 될 것입니다.
경험상 그것이
코로나 뿐만 아니라
대인 접촉으로 인한 감염 질환을
막아준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가족이 아닌 사람들이 모인
생일 파티에서
촛불을 입으로 불어끄거나
입으로 불어끈 케익을
나눠 먹는 일도 줄어들 것입니다.
비누 사용량과
손 세정제 사용량도 증가할 것입니다.

사회 전체적으로
위생 개념과 기준, 인식이
상향 조정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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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

감염과 회복의 반복을 통해
궁극적으로
인류는 코로나에 면역이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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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독감에 대해선 다들 들어보셨을 겁니다.
1918~1919년에 대유행하여
1,700~5,000만 명이 사망한 팬데믹입니다.
특이한 건,
당시에는 지금과 같이 의학이 발전하지도
백신이 나온 것도 아닌데
1920년에 별안간 종식이 되어버린 겁니다.

스페인 독감의 종식 이유에 대해선
아직도 학자들간에 의견이 부분합니다.
하지만 가장 유력한 것은

"감염될 만한 사람들은 모두 감염되었고,
죽을 사람은 모두 죽었으며,
살아 남은 사람들은 면역력이 생겼다."

라는 설입니다.

진화론에서 말하는 자연선택설이죠.
강한 자가 살아남았고
스페인 독감 바이러스가 사라진게 아니라
강한 자에겐 스페인 독감 바이러스는
더이상 문제가 되지 않았던 겁니다.

코로나도 마찬가지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백신 접종이 누적되지만
돌파 감염은 여전할 것입니다.
그 와중에 감염과 치료(치료제도 많이 나올 것입니다)
회복이 반복되면서
인류 평균적인 면역력이 진화하게 되고
시간이 지나면서 백신이 없어도
더 이상 치명률이 올라가지 않는 시점이
도래할 것입니다.

그 와중에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이 힘든 시기를
지혜롭고 이성적으로 헤쳐 나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모두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코로나 백신별, 연령대별 접종 후기를 총정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