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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철 신임 감사는 제34회 사업시험에 합격하여 광주지검, 대구지검, 인천지검, 서울북부지검 등을 두루 거친 검사출신입니다. 현재는 법무법인 인성의 대표변호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현 정권의 유행인 '전직 검사 출신 낙하산'이라고 생각하고 넘어갈 수도 있긴한데 김태철 감사는 윤석열 대통령과 독특한 연결고리가 있습니다.
법무법인 인성은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 씨의 요양병원 불법급여 수급 사건을 맡아 무죄 판결을 이끌어낸 곳입니다. 이외에도 윤 대통령이 검찰총장 재직시절 받았던 징계처분에 대한 취소소송과 직무집행정지처분 취소소송 등의 대리인으로 활동했습니다. 현재도 대통령 대선 캠프 잔여 사건 및 남아있는 윤 대통령 처가 관련 사건 등을 맡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 법무법인의 대표변호사가 예금보험공사 상임감사를 맡은 건... 그냥 우연의 일치겠죠?
관련 뉴스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4/0004991879?sid=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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