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남해안 멸치국수 ★★★★

편의점 : 세븐일레븐
제품명 : 남해안 멸치국수 
중량 : 188.8 g
영양 정보 : 340 kcal / 1,830 mg
보관 : 냉장보관
가격 : 2,800 원
맛 점수(별 5개 만점) : ★★★★
매운 맛 : 전혀 맵지 않다 / 살짝 맵다 / 맵다 / 많이 맵다 / 왓 더...

 

세븐일레븐의 1인분 간편가정식 브랜드 '소반'의 '남해안 멸치국수'를 먹어보았습니다. '남해안 멸치로 육수를 내 진한'이라는 수식어가 이 제품의 컨셉을 잘 표현하고 있는데요. 정말 그런 수식어에 걸맞는지 한 번 보시죠.

 

 

먼저 제품 구성입니다. 우동 생면 보다 조금 가느다른 굵기의 국수 생면이 있고요. 고명스프와 국수용 블럭이 따로 있습니다. 국수용 블럭은 뜨거운 물을 붓기 전에, 고명스프는 조리 후 먹기 직전에 넣으라고 적혀 있습니다. 실질적인 국물맛은 국수장국 소스가 좌우합니다.

 

 

제품 옆면 커버입니다. 참기름을 넣거나 김치를 곁들여 먹으면 더 맛있다고 적혀 있네요.

 

 

영양정보입니다.

 

 

제품 조리방법입니다.

 

 

조리 완료 후 모습입니다.

 

 

2,800원이면 생면 제품 중 저렴한 축에 속하는데 제품 퀄리티가 매우 우수합니다. 계란지단 고명을 블럭으로 만들었는데 위 사진에서 보시듯이 실제 지단을 뿌린 듯한 비주얼립니다. 당근 고명도 올라가 있구요. 원래 국수 면은 국물에 오래 담겨 있으면 불어서 뚝뚝 끊어지는데, 이 제품은 가는 굵기의 조리된 생면임에도 불구하고 끊어짐이 없습니다.

 

멸치로 육수를 내어서 그랬는지 어쨌는지 알 길은 없습니다만, 국물이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너무 강하지도 너무 약하지도 않게 딱 좋은 농도와 맛입니다. 1,830mg의 적지 않은 나트륨 함량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국물까지 드링킹 하게 만드는 빼어난 맛이네요. 먹기 전에는 "그래봤자 국수인데 평타치겠지" 했는데요. 기대 이상의 맛이었습니다. 앞으로 국수가 먹고 싶을 때는 남해안 멸치국수를 사게 될 것 같습니다.

 

이상 남해안 멸치국수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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