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 세븐일레븐
제품명 : 얼큰한 우육탕면
중량 : 226 g
영양 정보 : 450 kcal, 2020 mg
보관 : 냉장보관
가격 : 2,900 원
맛 점수(별 5개 만점) : ★★
매운 맛 : 전혀 맵지 않다 / 살짝 맵다 / 맵다 / 많이 맵다 / 왓 더...
이가자연면에서 만든 '얼큰한 우육탕면'을 먹어보았습니다.
먼저 제품 구성입니다.
특이하게 생긴 용기 안에 숙면과 우육탕 소스, 건더기스프가 들어 있습니다. 용기는 양쪽 손으로 잡기에 편하게 되어 있습니다. 신선한 시도네요.
영양 정보입니다.
조리 방법입니다.
- 용기에 면 , 소스 , 건더기스프를 넣고 뜨거운 물을 아래물선(520CC)까지 넣어줍니다.
- 전자레인지 1000W기준 3분 / 700W 기준 3분 30초간 조리합니다. 슬리브를 제거한 후 조리해주세요.
- 조리 후 얼큰한 우육탕면을 맛있게 즐기시면 됩니다.
조리 완료 후 모습입니다.
얼큰한 우육탕면을 먹어 본 소감입니다.
제품 포장에 '깊고 진한 국물과 쫄깃한 면발'이라고 적혀 있는데, 면발은 일반적인 우동 숙면 사리와 다를 게 없구요. 국물은 문제가 있습니다. '우육탕'이면 우육탕에 기대하는 깊은 맛이 있어야 할텐데요. 먹고나서 '어~~~' 하는 그런 맛이요. 하지만 '얼큰한 우육탕면'은 '얕디 얕은 맛의 국물'밖에는 느낄 수가 없습니다.
임팩트도 없어요. 편스토랑 복돼지면이 진짜 돼지고기 덩어리를 토핑으로 올려서 강렬한 임팩트를 주는 반면, 이 제품은 보급형 컵라면도 아니고 제대로 된 편스토랑 음식도 아닌 정체불명의 포지션을 취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이 제품이 가격이 엄청 저렴하냐? 그렇지도 않습니다. 돼지고기 덩어리 토핑을 올린 복돼지면 가격이 3,500원인데 이 제품은 2,900원. 불과 600원 차이입니다.
그 600원 차이 때문인지 제품 포장에 있는 사진상으로는 푸짐한 쇠고기가 들어있을 것처럼 설레발을 치지만 사실은 육개장 사발면에나 나올 법한 쇠고기 플레이크 따위밖에는 들어 있지 않아요. 소스 중 쇠고기 함유량 8.8% 라고 주장하는데, 체감상으로는 그냥 인공육(콩?) 같은 느낌입니다. 쇠고기 먹겠다고 이 조각을 씹고 있자니 자괴감이 드네요.
이런 애매하고 밋밋한 우육탕을 2,900원을 주고 사먹느니 그냥 복돼지면을 사먹는 게 백번 나을 것 같습니다.
이상, 세븐일레븐에서 구입한 이가자연면 얼큰한 우육탕면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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