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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일자리사업으로
공원에서 쓰레기를 줍던 70대 노인이
아들뻘 되는 용역업체 사장에게
심한 욕설과 함께 해고통지를 받았다는 뉴스입니다.
위 스크린샷이 바로 그 심한 욕설인데요;;;
욕설과 폭언
일방적인 해고는 현행법상 당연히 위법이고
지방노동위원회에서도 해고를 무효라고 판단하고
복직 결정을 내렸습니다.
하지만 일 주일만에 다시 정직;;;
(정직 : 직무를 중단하도록 하는 징계 조치)
이유는 체력 미달;;;;;
이 분들은 환경미화원이 아니에요.
무거운 쓰레기봉투를 청소차량에 싣는 일을
하는 게 아니란 말입니다.
노인복지 차원에서 시행하는
공원 청소(쓰레기 줍기 등) 공공근로예요.
그런데 뜬금없이 20kg 짜리 물건 들고
5분 버티기????
그건 나도 힘들듯;;;;;;
이런 용역 업체의 횡포를 관리 감독해야 할
주무 관청은 도대체 뭘 하고 있는 걸까요?
김포시 클린도시사업소라는 곳이
담당 부서로 보입니다.
김포시 클린도시사업소 홈페이지에 들어가
담당부서를 찾아보았습니다.
공원관리과의 계약 담당이라고 하니
용업 업체 계약도 이 분이 담당하시는 걸까요?
잠시 후 업무시작 시간이 되면
전화를 걸어서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피드백도 업데이트 할게요.
2021년 12월 23일 업데이트
통화했습니다.
계속 통화 중이시다가
다른 분이 전화를 받으셨는데
담당자 번호는 맞다고 하시네요.
(공원 청소 용역업체 계약 담당)
근데 계속 통화 중이다가
전화 연결된 건데
담당자가 자리에 없다고
나중에 전화 걸라고 하네요;;;;
그럼 방금 통화 중이던 건
누구???
계속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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