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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한 라디오 방송에서 듣고
좋아하게 됐던 그룹 '비스캣'
어느 순간 어디로 갔는지
종적을 알 수 없다가
이름이 '루비스타'로 바뀌었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032&aid=0001954090
리드보컬 정원 님은
2016년 결혼하고 아이를 둘 낳으시면서
육아에만 전념 중이라고 들었는데
최근엔 또 신곡을 녹음하셨네요.
루비스타 페이스북에서
자세한 근황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www.facebook.com/rubystar8
제가 루비스타를 좋아하게 된 계기였던
"뒤로 가는 물고기" 음악 한 번 들어보시죠.
정말 맘에 드실 거예요.
참고로
"뒤로 가는 물고기"는
상업적으로 음원을 판매하는 곳이
전혀 없어요.
비스캣에서 루비스타 넘어가면서
저작권이 붕 뜬 것 같은데
왜 유료로 구할 수 없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분홍구름 위에 저 초록기타 타고가네
파란머리 사이로 노란색 싹이 자라
거꾸러진 어항 속에 물고기 뒤로 가네
날으는 보라꽃 따라 나도 또 날아가네 예
눈을 뜨면 항상 똑같은 분주한 엄마의 잔소리
TV를 켜면 어제 그 사람 여기저기 또 그 사람
까만 양복에 까만 구두 틀린 그림찾기처럼
창밖에서 들리는 아저씨 술취한 자장가 소리 예
분홍구름 위에 저 초록기타 타고가네
파란머리 사이로 노란색 싹이 자라
거꾸러진 어항 속에 물고기 뒤로 가네
날으는 보라꽃 따라 나도 또 날아가네 예
회색빛 가로 줄무늬에 하얀종이 까만 글씨
열심히 설명하는 선생님 나에겐 자장가 소리 예
분홍구름 위에 저 초록기타 타고가네
파란머리 사이로 노란색 싹이 자라
거꾸러진 어항 속에 물고기 뒤로 가네
날으는 보라꽃 따라 나도 또 날아가네 예
잠든 내 눈 속에 그려지는 세상이야
빛을 등지고 선 내 모습 뒤는 사라지네 예
분홍구름 위에 저 초록기타 타고가네
파란머리 사이로 노란색 싹이 자라
거꾸러진 어항 속에 물고기 뒤로 가네
날으는 보라꽃 따라 나도 또 날아가네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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