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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치도 못한 대목에서
이슈를 빵 빵 터뜨려주시는
이슈 메이커 윤석열.
이번에는 5·18민주묘역을 방문해 남긴 방명록에
"오월정신 반듯이 세우겠다"고 적어
또다시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사실...
'반드시'를 '반듯이' 라고
잘 못 적는 사람은 널렸습니다.
검색해보세요.
무식한 사람은
생각보다 많습니다.
하지만
대통령 후보가 저러고 있으면
안 되는 거죠.
물론
윤석열 후보측에서는
무식해서 잘못 적은 게 아니라
'반듯하게 세우겠다는 뜻'이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래도 문제인 것이
그러면 지금 오월정신은
구부러지고 바르지 않다는 뜻이거든요.
5·18민주묘역에 가서
지금 오월정신은 문제가 있으니
(혹은)
지금 오월정신은 쓰러져 있으니
내가 바로세울게....
이렇게 말하는 건
전두환 옹호하다가 욕 먹으니까
개 사과 내미는 수준이랑
비슷한 거 아닌가요?
그리고 현재의 오월정신에 아무 문제가 없다면
보통은
"오월정신을 받들겠습니다."
"오월정신을 계승하겠습니다."
라고 하지
절대
"오월정신을 반듯이 세우겠습니다."
라고 하지 않지요.
제 개인적으로는
무식해서 '반드시'를 '반듯이'로 쓴 건
절대 아니라고 봅니다.
일부러 저렇게 쓴 겁니다.
왜냐면
윤석열은 상남자니까...
ㅎㅎㅎㅎ
황교안하고도 맞짱 뜨던 사람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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