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대 인문학부 교수들이 뽑은
"가장 유명하지만 가장 안 읽히는 고전 10선"
입니다.
수많은 강연과 강의, 설교, 저서, 매체 등에서
수없이 인용되지만
정작 완독한 일반인이 별로 없는 책이라고
보시면 되겠네요.
책 표지 이미지 밑에는 도서 구매링크를 넣었으니
마음에 결단이 있으신 분은 한 번 시도해보시길....
(단순 링크이며 리워드 없습니다. ^ㅅ^)
10위 - 리차드 포스터 "영적 훈련과 성장"
아! 쫌!
목사님 설교만 듣지 말고
사서 좀 읽으세요~~~~
9위 - C.S.루이스의 "순전한 기독교"
나니아 연대기의 그 루이스 맞습니까?
나니아 연대기는 재밌었는데
같은 작가 맞나요?
8위 - A.W.토저의 "하나님을 추구함"
기독교인들 왜 이러시는 거예요?
목사님들만 읽으시는 건가요?
(목사님들도 검색해서 인용만 할 듯;;;)
7위 - 표도르 M.도스토예프스키의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제가 처음에 시도했을 땐 분명 2 권이었는데
이제 3 권이군요....
자가 증식 중인 것 같습니다;;;
두 번 읽고도 주요 주인공 이름이
기억이 안난다는 전설의 책....
6위 - 존 번연의 "천로역정"
영화 "작은 아가씨들" 보면 엄마가 딸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천로역정을 한 권씩 나눠주는데
아... 이제 알았습니다.
선물이 아니라 벌이었다는 것을....
5위 - 프랭크 루박, 브라더 로렌스의 "하나님의 임재 체험하기"
유명하기만 하고 얼마나 안 사 읽었으면
국내는 절판;;;
도전하시려면 원서로 하셔야 해요.
4위 - 토마스 아 켐피스의 "그리스도를 본받아"
아! 피곤하다....
3위 - 아우구스티누스(어거스틴)의 "참회록"
제목만 읽어도 이미 피곤해짐...
2위 - 블레즈 파스칼의 "팡세"
아니? 팡세는 많이 읽은 것 같은데....
하고 생각해보니.... 구절구절은 많이 들었어도
풀버전을 읽어본 적이 없군요;;;
짧게 짧게 인용구로만 볼 때는 좋았는데
읽으려니 왠지 피곤하네....
1위 - 단테의 "신곡"
대망의 1위는 너무나 유명한
단테의 "신곡"이군요!!!!
왠지 이해할 수 없는 철학적인 포스가 가득한
3권 전집이 우리를 압도합니다!!
에필로그
하버드대에서 선정한 리스트다 보니
기독교 서적이 꽤 포함되어 있군요.
여러분은 이 중에서 몇 권이나
시도 말고 완독해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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