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진중권2 진중권의 말에 열광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 탐 크루즈 주연의 영화 '잭 리처(1편)'에는 '제임스 바' 라는 퇴역 군인이 등장합니다. 제임스 바는 자원하여 이라크에 파병된 군인이었는데, 그가 자원한 이유는 사람을 '합법적으로' 죽이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이를 위해 '스나이퍼(저격수)'로 훈련받기까지 합니다. 하지만 그가 소속된 부대가 전투에 참여하지 못하게 되자 그는 자신의 살인 욕망을 채우기 위해 적군이 아니라 아군을 죽이기 시작합니다.저는 영화 '잭 리처'의 제임스 바에게서 진중권의 모습을 발견했습니다.때로는 '진보', 때로는 '정의'라는 포장지로 싸여 있지만, 그는 자신의 지적 능력을 사용하는 것에 더 큰 즐거움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부수적으로 그런 자아 충족의 기쁨이 없을 수는 없지만, 자신의 지성을 도구 삼아 상대방을 비판하고 조롱하며.. 2022. 3. 28. 전우용, 조국, 진중권의 공통점 전우용, 조국, 진중권 저는 위 사람들을 같은 부류로 봅니다. 이들의 공통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이들은 어떤 대상이나 상황을 절묘하게 빗대거나 지적 장식을 곁들여 비판하고 조롱함으로써 이들 진영에 속한 사람들에게 쾌감을 선사합니다. 하지만 그 조롱의 기반이 되는 팩트체크에는 큰 관심이 없습니다. 게다가 조롱의 대상이 정말로 절대적인 기준에서 문제가 있어서가 아니라, 단지 그들의 진영에 속해있지 않기 때문에 조롱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실 저 역시도 저 사람들이 쓴 글을 보면서 통쾌해하고 쾌감을 느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흐르면서 가만 보니까, 이들은 자신들이 말한대로 살아오지도 않았고, 말한대로 살아갈 생각도 없는 것 같더군요. 결국 이들이 들먹이는 상식과 정의는 견강부회에 불과하기.. 2022. 2. 18.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