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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맨과 어벤져스와 같은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는 그동안 특별한 이유가 없는 한 12세 관람가라는 적정 수준(?)으로 제작되어 왔습니다. 인크레더블 헐크와 캡틴 아메리카 - 윈터 솔저를 제외하면 모든 MCU 영화는 12세 관람가입니다.
이번에 개봉한 닥터 스트레인지 2도 12세 관람가였죠.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이게 12세 관람가라구?
이게 12세 관람가라구?
이게 12세 관람가라구?
이게 12세 관람가라구?
절대 12세 관람가 아닙니다. 신체 훼손, 신체 절단, 낭자하는 피, 움직이는 시체 등등.... 적어도 15세 관람가를 매겼어야 맞는 영화예요. 관객을 늘리려고 마블이 미친 듯합니다.
개인적으로 제목을 이렇게 바꾸는 게 적절해 보입니다.
'닥터 스트레인지 2 - 환장하고 미쳐버린 멀티버스'
원제가 'Multiverse of Madness'인데 괜히 Madness가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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