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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코로나 백신이 정식승인을 받으면서
새로운 브랜드로 '코머나티'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합니다.
(발음에 따라 코미너티, 코머너티... 등 차이가 있네요.)
https://news.v.daum.net/v/20210826041318381
코머나티라는 이름이 이상하기도 하지만
이 뉴스를 보다가
모더나 백신도 정식 명칭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네요.
이름하여
스파이크백스(Spikevax)
스파이크백스 라는 이름은
미국의 작명 전문기업인 '브랜드 인스티튜트'에서
모더나 백신의 작동 원리를 참고하여
지은 이름이라고 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인체에 침투할 때
스파이크 단백질이라는 것을 사용하는데
모더나 백신은 가짜 스파이크 단백질 정보(RNA)를
인체에 주입함으로써
우리 면역체계가 미리 코로나 바이러스와
싸워 이길 수 있는 항체를 형성하는 원리입니다.
(화이자도 동일)
그래서
스파이크 단백질을 이용하는 백신
= 스파이크 백신
= SpikeVax
이렇게 이름이 정해진 거죠.
화이자의 코머나티 보다는
좀더 직관적이고 이해하기 쉬운 것 같습니다....
만...!!!
앞으로도 그냥
모더나 백신
화이자 백신
이렇게 부르게 될 것 같네요.
브랜드 인스티튜트 라는 작명회사는
저 이름 짓고서
엄청난 돈을 벌었겠죠?
내가 더 잘 지을 듯...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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