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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에서는 올해 7월부터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전면 금지한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일회용 플라스틱의 대명사인
'플라스틱 빨대'의 대체재로
에스토니아에서 만드는 친환경
'갈대 빨대'가 주목 받고 있다는
뉴스가 나왔습니다.
[지구촌 Talk] 플라스틱 빨대 대안으로 떠오른 '갈대 빨대'
[앵커] 환경 오염의 주범인 일회용 플라스틱 빨대의 대안으로 에스토니아에서 갈대로 만든 친환경 빨대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수십 번 재사용이 가능한 데다 자연 분해가 돼 폐기물 처리 걱정도
news.v.daum.net
그런데 에스토니아가 처음은 아니죠.
이미 갈대 빨대는 시중에서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갈대 빨대 외에도 대나무 빨대도 있네요.
어떻게 갈대를 빨대로 쓰지?
빨대가 갈 데까지 간 거 아냐? 하실 수도 있으나....
사실 '빨대'를 뜻하는 영어 단어가 Straw인데
이 Straw 자체가 '갈대 줄기 혹은 짚의 줄기 대롱'을 의미합니다.
아주 오래전에는 실제로 갈대 줄기나 지푸라기 줄기 대롱을
빨대로 사용했었죠.
튜닝의 끝은 순정
이라는 말이 있지요.
플라스틱 Straw, 스텐레스 Straw 등이
사람들의 삶을 편한하게 해주었으나
그 끝은 결국 최초의 Straw가 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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