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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 후기

호텔 수건 3종 비교

by 당위정 2020.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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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위 '호텔 수건'이라고 불리는 제품을 3가지 써보았습니다. 

코튼클라우드, 송월타월, 테리파머.

 

먼저 전체 샷을 보죠.

왼쪽부터 코튼클라우드, 송월타월, 테리파머

 

부피감을 보면 코튼클라우드와 송월타월이 비슷하고, 상대적으로 테리파머가 얇고 딱딱한 편입니다.

테리파머는 '이게 호텔식 수건이 맞는가' 싶을 정도로 얇은데,

사실 얇다기 보다는 너무 '압축적(?)'인 게 아닌가 하는 느낌이 있습니다.

 

테리파머

위에서 볼 수 있듯이 기본 베이스 원단이 있고 그 위로 보송보송한 섬유가 패턴을 이루며 돌출해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포근하게 느낄 수 있는 부분이 적고 따라서 물기를 닦아도 흡수력이 매우 약합니다.

이걸로 얼굴 문지르면 조금 아프다고까지 느껴질 정도...

 

테리파머

게다가 끝단을 튼튼하게 마감하기 위해 저렇게 꼼꼼하게 박음질(?) 원단 처리를 해놨습니다.

너무 심하게 해놔서 수건 폭 자체가 달려져 버렸네요. 아래 사진 참고하세요.

그래서 수건 갤 때 맘에 안 듭니다. 폭이 딱 안 맞아서;;

 

테리파머

 

 

송월타월은 호텔 수건 특유의 부피감과 포근함을 선사합니다. 하지만 원단에 뭔가 문제가 있는 듯합니다.

끊어지는 실밥이 너무 많은편. 게다가 끝단은 마감이 엉성해서 몇 달 쓰다보면 박음질이 다 풀려버려요.

아래 사진 참고.....

이렇게 박음질 다 풀려져 버리는 것보다는 테리파머의 군용수건 같은 튼튼함(?)이 더 나을 수도;;;;;

 

송월타월

 

자, 사용해본 모든 호텔 수건 중에 가장 우월했던 코튼클라우드!!!!

 

코튼클라우드 끝단 박음질

위에서 보시다시피 끝단 박음질은 완벽합니다. 1년 넘게 쓰고 있지만 풀어진 수건이 하나도 없습니다. 테리파머 같이 폭이 변형되는 증상도 없고.

 

코튼클라우드

부피감과 포근함은 호텔 수건의 기본 덕목을 오롯이 지니고 있습니다.

뭐.... 어느 한 구석도 흠잡을 데가 없습니다.

 

 

내 돈 주고 사서 쓰면서 느낀 점이고, 어떤 업체로부터도 혜택을 받은 바가 없습니다. ^^

 

 

 


 

 

본문에서 소개한 수건 3종 쿠팡 링크입니다.

(테리파머는 저 제품은 이제 단종된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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